임춘길 전 국기원 부원장이‘부원장 면직효력 가처분신청과 면직부당 무효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로써 국기원은 직원해고 관련된‘부당해고구제신청’에서 연이은 패소에 이어 이번 소송에서도 고배를 마셔 4대0의 완패를 당했다.한마디로 국기원은 임직원을 내보내고 법은 다시 국기원으로 돌아가라는 형국이 됐다. 이로 인해 법적 소송에 소요된 예산이 줄줄이 세어 나갔다는 비
지난달 28일 2012년도 제2차 국기원 임시이사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사회 직전 국기원 측은 10여분의 포토타임을 태권도 전문지 기자들에게 주었다. 이후 국기원 측은“이사회가 끝나면 브리핑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취재 기자들의 퇴장을 요구했다.6시간 40분 동안 이사회가 진행됐지만 유일한 안건이었던 보선이사 선임은 차기 이사회로 연기됐다. 이사회가 시작
세계태권도인의 중심이 될 태권도원 상량식이 지난달 29일 거행됐다.이 자리에 참석한 김주훈 이사장의 상식 밖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태권도진흥재단은 상량식 전 태권도 유관기관 주요인사들에게 공사현장 팸 투어(사전답사)를 실시했다. 팸 투어에서 진흥재단측은 태권도원 공사 현황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 주었다. 팸 투어 동안, 진흥재단 관계자가 열
지난달 28일 2012년도 제2차 국기원 임시이사회에서 오대영 전 연수원 처장과 이근창 전 사무처장에 대한 집행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강원식 원장이“재심을 청구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만약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두 처장의 복직과 재심을 결정하는 인사위원회가 소집되기 전 인사위원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을 방증하게 된다.
고액의 연봉을 받으면서 각종 편법을 동원해 온갖 수당을 챙겨온 국기원 집행부의 도덕성이 땅에 떨어졌다. 그런데 국기원 집행부가 직원들에게는 초법적으로 군림해, 직원의 권리를 박탈해 다시 한 번 이중적인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 2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 당시 승급 승진한 직원들이 몇 명 있었다. 승급 승진한 직원들은 보수규정에 따라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요즘 사회의 청소년 문제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은 청소년의 학원 폭력과 청소년의 성도덕, 흡연 및 음주, 사이버 문화의 가치관 혼란 등에 대한 논란으로 사회 전체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분위기다. 요즘처럼 청소년 문제가 포악, 대담해지고 가치관의 혼란으로 물든 적도 없고 앞으로도 더욱더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 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사회교육기관, 학교, 청소
2010년 5월 국기원이 특수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국기원 김주훈 이사장과 강원식 원장을 포함한 집행부는 고유의 목적사업 외에 공약사업을 발표하면서 야심찬 출발을 보였다.그러나 2년여 동안의 성적표는 한 마디로 낙제점이다. 국기원을 세계태권도본부 위상에 맞는 기구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목적사업과 연구는 뒷전으로 밀렸고, 이사장과 집행부 임원의 차기 연임과 입지
지난달 14일 모 태권도 전문지에 국기원 김 모 이사의 주민번호 및 태권도단증 내용이 기재 되었다. 이와 관련 김 모이사는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으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관련자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문서유출과 관련, 국기원 임원이 연관된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다.김 모 이사는 임 부원장의 면직소송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내부 품의서를 자신의 명
태권도 제도권에 대해 걱정하는 태권도인들이 늘고 있다. 왜 걱정하는가? 한마디로 태권도 단체들이 현재 무엇을 해야 하는 단체인지 자기정체성을 잊고 헤매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태권도단체들은 자기 고유의 본분을 잊고 있다. 우선 세계태권도연맹은 올림픽 태권도 잔류 프로그램 주체가 자신들이 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 그리고 국기원은 태권도 무도 스포츠 본부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와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말들이 많다. 아시아연맹의 관리소홀로 대회준비부터 경기운영 전반에 대하여 구설에 오르내리고 있다.도착한 선수단이 훈련을 할 장소를 구하지 못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모습은 아시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의 대회 준비 소홀과 이를 감독해야 할 아시아태권도연맹은 그 책임을 면 할 수 없다. 보조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9일 전 국기원 김일섭 심사 운영 부장의 해고에 대해 부당하다는 판결과 함께 복직명령을 내렸다. 쟁점이었던 계약만료 후 업무의 연속성에 대해 서노위는 김 전 부장이 정상근무 했다는 것을 인정했고, 인사평가 절차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결정했다.이번 서노위의 판결은 김 전 부장의 개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국기원이 직원 해고와
국기원 조직의 임직원간, 배신(背信) 이합집산(離合集散) 과정에서 어제의 동지들끼리 서로를 헐뜯고 배신하는 사태가 빚어지는가 하면, 권력을 떼어 놓은 당상쯤으로 여기는 집행부 내부에서는 골육상잔(骨肉相殘)의 조짐이 달아오르고 있다. 요즘 국기원이 바로 그 짝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임직원 어디를 둘러봐도 사정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어떤 태권
국기원 인사회계 책임자가 신용불량자로 드러나 국기원 인사행정의 허점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인사회계 책임자는 신용불량자 신분으로 국기원에 입사했고, 당시 이 문제는 언론과 태권도인들 사이에 논란거리였다. 당시 국기원 안팎에서는 ‘신용불량’이 해고 사유가 될 수 없다는 명분을 들어 해당 직원을 감싸고돌았지만 신용불량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여론의 악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이집트 샤름엘 쉐이크에서 열린 제9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한국이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태권도연맹은 전체 회원국 숫자가 201개 국으로 증가돼 국제스포츠연맹(IF) 가운데 8위에 해당하는 경사도 맞았다.이번 대회는 2012 런던 올림픽을 염두에 둔 예행 연습대회의 성격이 농후했다. 세계
국기원 김주훈 이사장은 지난 25일 임춘길 부원장을 면직시켰다.올해 들어 임직원과 계약직을 포함해서 총5명이 국기원 문을 나서게 됐다. 국기원은 특수법인 전환이후 수 차례에 걸쳐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해, 표면적으로 조직을 정비하여 목적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태권도인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내세웠다. 임직원 해고와 계약직의 계약연장 불
지난 3월19일 국기원 강원식 원장은 김춘근 전 기술심의회 의장이 지도자 연수원 부정시험 과 오대영 연수처장의 하극상 문제 등으로 제출한 청원서에 대해 조사위원회를 거쳐 오대영 처장은 보직해임 및 대기발령, 김춘근 기술심의회 의장에 대해서는 의장을 해촉처리 하였었다.강 원장의 인사 명령 관련, 김 의장을 해촉 처리한 것에 대해 인사위원회 등의 절차 없이 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환상의 뒤후려차기로 태권도를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전 국민과 세계태권도인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며‘태권도 스타 아이콘’으로 떠오른 문대성.모교인 동아대학교 교수 임용을 시작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최다득표로 당선돼 국제 스포츠 외교관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일조하는
서울시태권도협회 장용갑 부회장외 5명은 17일 오전 전 오대영 연수원 처장의 해임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김주훈 이사장과 강원식 원장을 차례로 면담했다.국기원 임직원들 사이의 내부 갈등으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어 당사자들의 불명예스러움을 초래했다는 게 성명서의 주요 내용이다.서울시협회 관계자들은 강 원장과의 면담에서“사전 시험이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
미국 내 ‘국기원 해외지부 사업’을 담당했던 미국태권도위원회(USTC, United States Taekwondo Committee)와의 계약해지로 불거진 법정공방이 미국 내에서 계속해서 진행된다.지난 1월 5일과 6일 이틀간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 엘파소 법원에서 국기원과 USTC 간의 첫 공판이 열렸고 이후 국기원은 국내에서 재판을 진행시키기 위해 힘써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이집트 샤름엘쉐이크에서 열린 제9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은 남자부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를 차지하여 종합 89을 여자부는 금메달 4개로 종합 73점 얻어 종합우승을 일궈냈다.이번 대회는 런던올림픽 중간 점검의 성격이 농후했다. 올림픽을 대비한 세계태권도연맹의 대회 운영 능력은 어떠한지, 우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