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다 참가국, 최대 선수 참가

개막식, 다양한 볼 거리 제공 예정

 
 
오는 25일부터 6일간 경기도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국가가 참가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까지 참가 신청한 국가가 50개국 700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회 사상 최다 참가국, 최대 선수가 참가한 기록이다.

올해로 12회째인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는 세계 대학생들의 가장 큰 스포츠행사인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는 대회로, 지금까지 2006년 스위스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9회 대회가 40개국으로 가장 많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전까지 추가접수를 할 예정이어서 참가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한편 이번 대회는 25일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4,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중이 모인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한다.

개막식에는 대회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태미' 팬사인회, 초청가수 김현정 축하공연, 코리안 타이거즈 시범단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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