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코로나19와 같이 외부환경 변화가 빠르고 복잡한 상황에서는 오히려 아주 기본적이고 동시에 중요한 핵심항목을 도출해 간단하고 명쾌한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사고방식이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위기에 각 시도 회장과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국기원 원장 선거에 출마하는 출마자들은 코로나19위기를 극복을 위한 안이한 실행전략으로는 코로나19위기 극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위기 극복의 전략 목표설정, 인사, 책임·권한, 실행체제, 평가 시스템 등 실행계획을 만들어서 제시하여 평가받아야 한다.

이번 선거의 출마자들은 자기 자신의 생각과 경험만 가지고 전략의 골격에 단순히 끼워 맞추기만 해서는 해법이 없다. 무엇보다 자기 철학과 소신에 경험의 연륜에 이번 선거에 누구와 함께하며 초유의 코로나19위기 극복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한다.

특히, 코로나19 환경에서는 단기간에 빠르게 바뀌어 지금까지 구축해 온 태권도의 위치가 급격하게 붕괴되는 조짐이 여기저기서 돌출되고 있다. 즉, 심사인원 감축으로 인한 대부분 협회 국기원의 재정적 위기에 봉착 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협회 사업의 절대적 예산부분에서 압박을 받게 된다. 재정적 충원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위기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충원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과제다. 후보의 개인 사재 충원으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되지 않는다. 협회의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도모하기 위해는 다양한 재정적 충원 방법을 만들어 내야 한다.

새로운 정책의 선택으로 부터 새롭게 사업을 창출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 협회의 현안에 대해 철저하게 분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것에 의해서부터 지금처럼 사회적거리 두기를 통한 언택트(Un Contact - 비대면) 시대의 대응이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상황변화에 따른 다양한 방법을 통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하여 전략적 사고와 차별화를 위한 핵심역량 구축의 미래지향적인 지도자가 누구인지 태권도인들은 선택과 집중 할 필요가 있다.

선거를 앞두고 요즘 태권도 몇 인사들의 이기집단과 이전투구에 의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비생산적인 일로 태권도인의 민의 합의점 도출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몇 지도자들의 이익을 위한 여론몰이에 주력 태권도의 행정공백과 개인의 신상에 관한 입에 담지 못할 애기가 난발하고 부정과 불법이 판치고 있다.

이번 선거는 태권도의 인사 몇 명 바꾸는 것은 물갈이가 아니다. 그들이 오염된 물에 들어갈 경우 선택은 자명하다. 오염된 물에 적응해 살든지 도저히 견디지 못하면 뛰쳐나오든지 하나를 택해야 한다.

물이 먼저 썩는 것이지 물고기가 먼저 썩는 것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몇 사람이 호도하고 되풀이되는‘물(고기)갈이론’에 속지 말아야 하며 먼저 태권도의 썩은 물고기 몇 명의 태권도 악의 축부터 제거하는 것이 우선 과제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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