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금) 오전 11시 오현득 원장, 이승윤‧박양배 사범 직접 격려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인명을 살린 이승윤‧박양배 태권도 사범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주도 지역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윤(한체대상무태권도장)과 박양배 (탐라경희대체육관) 사범은 지난 7월 29일 제주시 삼양동 삼양포구에서 피서를 왔다가 물에 빠진 어린이가 의식이 없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목숨을 구했다.
 
이에 4일 오전 11시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이승윤, 박양배 사범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소중한 어린 생명을 구한 관장님들께 대한민국 국민과 태권도인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는 태권도 지도자로서 태권도의 위상을 제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승윤 관장은 “생명을 살려야한다는 마음만으로 한 일이었는데 이렇게 국기원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으니 매우 기쁘다”며 “표창장을 받은 태권도 사범으로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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