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녈 스타컴(International starcom) 유인석(인터내셔널 스타컴 대표)

                                                 유인석 스타컴 대표이사
                                                 유인석 스타컴 대표이사
기획탐방
인터내셔녈 스타컴(International starcom) 유인석(인터내셔널 스타컴 대표)“태권도 관광상품화, 전문 대행사와 협력해야”경희궁 태권도 시범공연 비롯2008 태권도의 날 행사 진행뛰어난 기획력과 노하우 장점태권도를 국제적인 문화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태권도계의 화두였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태권도 관련 행사를 세부적으로 기획, 진행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전문가들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주)인터내셔널스타컴(대표 유인석, 이하 스타컴)은 지난 1997년 PR과 홈페이지 구축을 전문으로 하는 대행사로 출발해 현재 태권도 관련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경희궁 태권도 시범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성대하게 치러진 태권도의 날 행사의 진행도 스타컴의 작품이다. 그동안 SK텔레콤, 여성가족부 등의 행사를 맡아 온 스타컴은 지난 2004년 순천 오픈 주니어 태권도대회를 계기로 태권도와 인연을 맺게 됐다. 올해는 경희궁 태권도 시범 공연을 비롯해 오는 8월 서울시와 대한태권도경영자협회가 주최해 서울 청계천 문화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세계태권도경영자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당진에서 열리는 ‘2009 태권도 한마당’ 행사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스타컴의 유인석 대표는 태권도와 지속적인 인연을 맺고 있는 이유에 대해 “태권도의 문화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또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직원들이 태권도 유단자이며 국내에서 태권도 관련 행사 진행에 관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진 업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태권도 이벤트 사업에 관여하는 대행사들이 더 많이 생겨서 태권도 관련 사업 분야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제는 상품보다는 문화를 파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태권도가 국제적인 문화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태권도를 전문으로 하는 대행사가 2~3개사 정도는 더 생겨서 태권도를 국제적으로 프로모션 해야 합니다.”유 대표는 태권도 관련 일들을 진행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으로 태권도 행사가 경기인들을 위한 대회에 치중되어 있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태권도가 생활스포츠로서 생활 속에 늘 가까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종주국임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등의 경기나 유아체육의 영역에만 국한되는 것 같아 아쉽다는 것. “태권도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생활스포츠로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일반 수련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 태권도 행사가 더욱 많이 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벤트, 프로모션 전문가집단과 태권도인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전제되어야 합니다.”스타컴은 일반 수련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태권도 잼버리’를 직접 기획해 현재 문화관광부, 국기원, 태권도 진흥재단 등 태권도 단체들과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 중이다. 이 사업이 성사될 경우 중국, 유럽, 호주, 동남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타컴은 오픈대회 성격의 태권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태권도 관련 행사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스타컴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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