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범 첫 시민사회단체 공식출범
오노균박사 초대 회장 선출
우리나라 자연보호협의회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가입하였으며 1970년대 새마을운동과 함께 창설 하여 올해 35주년을 맞는 자연환경 및 보존을 선도하는 비정부기구다. 그동안 자연보호헌장제정과 녹색성장 국민운동,독도생태환경보전운동,자연실태종합학술조사,유공자훈포장수여등 우리나라 자연보호운동의 중심 단체로 친환경 녹색성장운동을 주도해 왔다.
이날총회에서는 시협의회설치에 따른 정관 제정과 사업계획으로 세종보주변의 생태계조사, 읍면동 조직강화,자연보호헌장제정35주년기념식개최등을 확정 하고 금강유역 오박사마을에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할 지도위원급 간부교육을 전담할 ‘자연학교’설치(안)등을 만장일로 의결 했다.
오노균 초대회장은 "세종시는 보존과 개발이 조화된 녹색창조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특별자치시민으로써의 자긍심 고취와 친환경 명품도시를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만들어갈 필요성이 대두되어 뜻을 같이하는 지도자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중앙회의 직할조직으로 출범하므로 단기,중,장기 계획을 세워 내실있게 친환경 녹색운동으로 자연보호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회후 제17주년 환경의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자연보호실천결의문 낭독과 창립유공자로 정준이 전연기군여성단체협의회장,박철배 부강단위농협조합장,이해원 연기군육상연맹회장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자연보호 운동의 진흥및 장려는 자연환경보전법 제5조(자연보호운동) "정부는 모든 국민이 자연보호운동에 참여 하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등을 지원하고 지역별로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보호운동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여야한다"고 규정에 따라 자연보호활동을 단체,학교등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