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10일 경남서 지도자 자격취득 연수 실시

              변재술 사단법인 특수경호무술협회 회장
              변재술 사단법인 특수경호무술협회 회장
5월 9일~10일 경남서 지도자 자격취득 연수 실시
지난 2000년 3월 올바른 경호무술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며 전문 경호요원 양성과 특수경호무술 개발 및 양성을 위해 출범한 사단법인 특수경호무술협회(회장 변재술)가 오는 5월 9일~10일까지 경남특수경호무술협회 연수원과 창원사격장에서 제15기 대한특수경호무술 ‘지도자 자격’ 취득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사단법인 특수경호무술협회는 특수경호무술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화 하는 각고의 노력으로 지난 2003년 11월 문화관광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득하고 현재 국내 최고의 경호·경비지도자 양성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단법인 특수경호무술협회 변재술 회장은 “45년 간 무술을 연마해 온 무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타인을 보호하는 것은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전제한 뒤 “태권도를 비롯해 유도와 합기도, 검도 등을 비롯한 모든 무술을 집대성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경호 및 경비업무를 하는 것이 본 협회가 추구하는 지향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장기 경기불황에 따른 심리적 박탈감으로 인한 납치, 강도 및 우발 범죄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정층이 아닌 일반인들까지도 경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은 국내 최초로 경호 및 경비인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사단법인 특수경호무술협회의 역할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사설 경호업체들은 대부분 소수의 정식 직원과 프리랜서로 운영되며 군 특전사 출신이나, 대학 체육학과 출신의 무술 유단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대부분 학원형태의 강의실이나 체육관에서 1~3개월 간 단기 교육과정을 마친 뒤 협회 명의로 수료증을 받고 활동한다. 따라서 전문인 교육기관이 부족하여 프리랜서에 대한 법적자격도 없는 실정이다. 경호업체가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활동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경호원 양성이라는 숙제를 먼저 풀어야 하는 것은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다.사단법인 특수경호무술협회는 현재 전국적으로 16개 지부에 300여 개 정도의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권도, 유도, 합기도, 검도 등 타 협회에서 수여하는 단증과 같은 공인 단증도 발급하고 있다. 또한 변 회장은 전국에 산재한 각 대학에 경호학과가 개설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변 회장은 체계적인 경호지도자 연수교육을 강조한다. 그가 연수교육을 강조하는 이유는 지도자 교육을 통해 지도자를 배출하고 평생 사후 관리로 완벽한 경호교육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변 회장은 “전국에 있는 체육관에서 엄격한 예비심사를 거쳐 합격한 사람에 한해 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응시자는 또 다시 교수와 전직경호간부 출신으로 구성돼 있는 심사대에서 다시 심사하여 일정 기준에 합격하여야 한다”고 선발 과정을 설명했다.변 회장은 이어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통과해야 명실상부한 지도자 자격을 갖추고 특급경호, 경비 요원이 되어 각종 테러 또는 돌발적인 행위에 즉각 대처 할 수 있다”고 말했다.변 회장은 또 “그동안 특수경호무술협회가 발전을 거듭하게 된 것은 노합석 경남협회장을 비롯한 각 시도협회장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달 9일부터 열리는 제15기 지도자 자격취득 연수 교육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단법인 특수경호무술협회의 발전을 관심 있게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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