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5인조 단체전 강자로 '우뚝'

 2012 전국어린이 태권왕대회 5인조 단체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 수송초등학교. 뒷줄 시계방향으로 이재륜 코치, 이현창, 사혁선, 안범섭, 신수인, 김상국, 홍성진 선수.
 2012 전국어린이 태권왕대회 5인조 단체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 수송초등학교. 뒷줄 시계방향으로 이재륜 코치, 이현창, 사혁선, 안범섭, 신수인, 김상국, 홍성진 선수.
서울 수송초등학교가‘2012 전국 어린이 태권왕대회’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청풍명월의 도시 충주에서 열린 2012 전국 어린이 태권왕대회는 5인조 단체전, 겨루기 A(선수등록을 필한 자), 겨루기 B(국기원 품증 소지자)와 품새, 태권체조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A리그 758명, B리그 193명, 품새, 태권체조 251명 등 총 1,202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관심을 모았던 5인조 단체전에서 수송초등학교는 에이스 안범섭의 활약에 힘입어 안산 성안초등학교의 추격을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수송초등학교는 지난해 초등연맹회장기 시범경기로 펼쳐진 5인조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초등부 5인조 단체전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5인조 단체전 경기는 다섯 명의 선수가 1분씩 1라운드를 치른 후, 선수 교체가 자유롭게 실시돼는 자유 경기 5분 등 총 10분 동안의 승부로 우열을 가리는 게임으로 박진감이 넘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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