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3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총 11개 종목 38개 부문서 열전 예상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총 11개 종목 38개 부문서 열전 예상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 ‘2009세계태권도한마당’이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21세기 세계도시로 웅비하고 있는 충청남도 당진 소재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국기원과 충청남도, 당진군이 주최하고 2009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진흥재단, 충남태권도협회, 한국관광공사, KBS N이 후원하는 ‘2009세계태권도한마당’은 총 11개 종목 38개 부문(개인 4종목 13개 부문, 단체 4종목 15개 부문, 종합 1종목 2개 부문, 기록 2종목 8개 부문)에 거쳐 나흘 간 열전에 돌입한다.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교부는 각 시도태권도협회 및 국기원 기획팀에서 이뤄진다. 인터넷(www.kukkiwon.or,kr)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대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국기원 기획팀, 외국인은 홍보교류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2009세계태권도한마당’은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대회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열띤 경연이 펼쳐질 경기장 안에서 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태권도와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되는 것. 국기원 방만규 기획팀장은 “2009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면서 “개최지역의 자랑거리인 도자기와 각종 공예품도 접해 보고 태권도를 매개로 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기간 내내 축제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기원, 충청남도와 함께 이번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당진군은 2009세계태권도한마당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대회장소인 당진실내체육관 옆에는 현재 3층 건물의 보조경기장을 건립 중이다. 이 보조경기장은 참가선수들의 훈련 및 휴식, 식사 등 편의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또한 2009세계태권도한마당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100여 명 안팎의 국기원 해외자문위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초 국기원의 세계화와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협력을 목적으로 위촉된 국기원 해외자문위원들은 한마당대회를 앞두고 세미나를 개최해 국기원 발전을 위한 방안을 더욱 구체활 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8월 12일 화려한 레이저쇼와 함께 펼쳐질 ‘2009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행사와 개인 및 단체 예선 그리고 13일에 열릴 개인, 단체, 기록, 팀대항 예선은 KBS N이 중계를 맡고 14일 진행될 개인 및 단체 결선, 15일 팀 대항, 기록결선, 폐막행사는 KBS가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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