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이 참가했고 3천여명의 참가자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제 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4일차를 맞이했다.

오늘 20일에는 겨루기 경연대회 예선과 결승이 주를 이루었고, T1 공연장에서는 태권도 공연이, 태권도원 일대에서는 문화체험과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다.

많은 참가자가 겨루기경연대회에 참여하였다. 겨루기란 태권도 수련자들 간에 펼쳐지는 싸움이며, 기술과 전략을 사용하여 상대방과 경쟁하는 것이다. 겨루기는 T1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자원봉사자들과 심판이 있는 가운데 안전하고 조직적인 환경에서 진행됐다.

태권도 겨루기는 신체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키우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 한, 태권도 수련자들에게는 스포츠맨십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 겨루기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21일에는 A매치 겨루기 대회와 도내관광, 폐회식이 예정되어있으며 22일에는 해외참가자들의 퇴촌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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