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태권도원에서 2023 김운용컵이 성황리 개최.”

 
 

지난 6일 일요일 국립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60개국 3,000여명이 참가한 ‘2023 무주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하 2023 김운용컵)’의 폐막식이 이뤄졌다.

2일 수요일부터 시작된 ‘2023 김운용컵’은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기원의 설립자이자, 태권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에 공로를 가진 故김운용 총재를 기리기 위해 김운용스포츠위원회(위원장 최재춘, 사무총장 임재현)가 개최하는 대회다.

2019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김운용컵은 지난 4년간 휴식기를 가졌으나, 이번 대회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대한태권도협회 前사무총장이자,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재춘 신임 위원장이 지난해 9월 30일에 취임하면서 성공적인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의 G1 랭킹포인트 대회로 인증된 이번 대회는 올림픽 스타일의 겨루기 경기뿐만 아니라, 품새A/B, 주니어 겨루기, 카뎃 겨루기, 어린이 A/B 띠별겨루기, 기술격파, 위력격파, 시범 팀대항 등의 경기 부문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임재현 사무총장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 토요일에 미국 라스베가스 웨스트게이트 호텔에서 김운용컵 오픈 태권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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