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개회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겹게 진행돼 호평

제45회 경기도태권도협회장기대회  25일 개막돼 28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755명  품새 369명 (개인전 260명, 단체전 96명, 자유품새 13명) 생활체육 품새 495명, 겨루기 212명, 격파 375 등 전체 2,206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5월25일 오전 11시 양평군‘물맑은 양평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참가 선수, 지도자 및 학부모들이 다 같이 동참해 즐길 수 있게 진행돼 큰 호평과 함께 이날 개회식에는 정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정상욱 양평군 체육회 회장, 해외 초청 인사 해외 인사로 튀니지태권도협회 무하마드 간낸 회장, 포라멧 가피체 태국 파타야시 시장, 놉시차 나나컨 파타야시 교육청 교육감, 쿠라반 지자야 바른 파타야시 의회 의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태권도 인사로 이승환 고문,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김화연 인천시태권도협회 회장, 최재춘 김운용위원회 위원장 등 양평군 관계자와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 경기도 각 시군 협회장, 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번 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김경덕 회장은 대회사에서“맑은 행복 양평군에서 협회장기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선수들이 발굴 육성되어 한국 태권도 위상을 드높이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이번 대회에서는 튀니지 태권도협회장, 태국 파타야 시장님께서 경기도태권도협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앞으로 협회는 더욱 교류를 통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할체육 대회를 겸해 치러지는데 우리 도장 경쟁력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경기도 태권도 경기력은 전국체전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경덕 회장은 “지난 GTA가 첫 번째 목표로 삼았던 ‘태권도 중흥’은 확실한 기틀을 다졌다, ‘제1회 남미 아르헨티나 GTA컵’대회 및 파타야 시장기 태권도 대회 개최 등 태권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태권도가 비상할 수 있는 날개를 달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더불어“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아무 부상 없이 무탈하게 대회를 마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회식 식후 행사로‘제1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1군단 시범단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즐거움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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