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관련 예산의 국회 통과 사전 타당성 용역비 3억 원이 올 예산에 최종 반영되면서 태권도사관학교 건립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무주 태권도사관학교는 2027년 설립을 목표로  북한대학원 같은 1년 과정의 대학원대학으로 입학생 300명 가운데 280명을 외국인으로 채워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를 육성하고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복안으로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 교육, 훈련장, 숙소 등 각종 인프라 활용과 함께 상호 보완 균형적 발전을 도모 할 것으로 보인다.

고봉수 전북태권도협회 회장은 "태권도사관학교가 무주에 설립된다면 태권도인으로서는 굉장히 영광이고 앞으로 태권도 보급에, 진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이번 사관학교 설립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비 확보가 의미가 있으며, 대형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첫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수단으로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시작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