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kg 이하 서남혁, 75kg 이하 강재권 우승

- 단체전은 대전광역시청이 돌풍의 광주대학교 누르고 우승

- 체급별 1위~4위자는 8.26~27 개최하는 파이널대회 진출

 
 

’2022 파워태권도 시즌1‘ 대회 75kg 이상급에서 한국가스공사의 배윤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둘째 날인 18일 진행된 75kg 이상급 경기에서 이동주(용인시청), 신재원(강화군청)에 큰 키를 활용하여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키가 2미터가 넘는 박윤근(대전시청)에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몸통 돌려차기를 연이어 성공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상대 이상제(전주시청)에 한 세트를 내주었지만,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오른 배윤민은 결승에서도 조재연(상명대)을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확정했다.

배윤민은 “작년 파워태권도대회에서 팔 부상으로 오랜 기간 힘들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부상없이 좋은 결과 있어서 기쁘다. 파이널 대회에서도 큰 키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내 스타일의 경기운영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금년 체급이 추가된 65kg 이하급에는 용인대학교 서남혁이 같은 학교 김연근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75kg 이하급에는 강재권이 우승하며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대전광역시청이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른 광주대학교를 2:1로 잠재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체급별 1위부터 4위까지 선수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파이널대회에 진출하여 국가대표최종대회 티켓과 상금 1천만원을 걸고 최강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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