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태권도문화 엑스포 이병화 조직위원장 고봉수 부위원장
▲ 세계태권도문화 엑스포 이병화 조직위원장 고봉수 부위원장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이병하)가 2021년 10월 23일 09:30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온라인 개막식은 이병하(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의 환영사, 이병하 조직위원장의 대회사, 박범계 법무부장관, 김성주 국회의원, 이동섭 국기원장,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 등 많은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제1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경기장 출입인원 전체는 48시간 전 시행한PCR검사지, 참가자 수집이용 동의서, 자가문진표 등의 서류를 제출하였고, 주기적인 방역실시 및 전체방역, 입구의 전신소독기, 고열자알림 체온측정기, 손소독 온도측정기, 온라인 출입자 명부, 의심환자발생 시 조치를 위한 격리동 등을 운영하였다. 이번 엑스포 행사는 정부지침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을체계적이고 철저히 준비하여 이 시간 현재 단 한명의 의심증상자도 없이 원활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무주 국제  태권도 퍼포먼스팀  공연 장면
▲ 무주 국제  태권도 퍼포먼스팀  공연 장면

2021년 10월 23일은 태권도시범경연대회와 온라인태권도대회(연속발차기)가 치뤄졌으며, 24일과 25일은 온라인태권도대회(공인품새: 개인전, 복식전, 단체전)가 실시되고 있다. 태권도시범경연대회는 총26개팀 595명이 참가하였으며,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하였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어 있는 실시간 중계 영상은 누적 조회 8천1백명을 기록하며(21.10.25 11:00 현재) 그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10월 23일 실시된 태권도경연대회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져 실시하였으며, 청소년부는 대한민국태극시범단이 절정의 연기를 선보이며 우승하였고, 일반부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연출이 돋보인 경민대학교태권도시범단A팀이 우승하였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5차례 이상 참여한 행사요원은 엑스포에 대하여 “전 세계 태권도인과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치루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온라인을 통한 태권도 대회에 대한 신선함을 표명하며 내년에는 직접 세계의 태권도인들이 대면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위원장(이병하)은 “엑스포가 개최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심판 및 행사요원, 이하 임원들의 태권도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으로 현재까지는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 아직 행사일정 전체가 끝나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참가인원을 기록한 이번 엑스포는 조직위원회 추산 온라인태권도대회 참가자 수공인품새 개인전 2,566명, 공인품새 복식/단체전 197팀 478명, 연속발차기 1,148명 합 4,192명, 태권도 시범경연대회 26개팀 합 595명, 심판 및 대회요원 130명이 참가하였다. 조직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일정과 온라인 사정으로 인하여 약 2,850여명의 추가 참가자를 받지 못하였다. 특히, 일부 인터넷 망이 원활하지 못한 국가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현지의 온라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큰 아쉬움을 밝혔다.

성황리에 이루어지는 있는 제1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완벽한 방역에 대한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있으며, 아울러 제15회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 태권도인의 열망과 성원으로 태권도시범경연대회와 온라인태권도대회가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대회 방식을 시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목적을 담고 있는 금년 엑스포는 태권도시범경연대회의 실시간중계와 11월에 방송된 온라인태권도대회 중계에서도 그 염원을 담아 송출될 예정이다. 무주군에서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군 중점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태권도 행사를 통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전 세계 태권도인의 응원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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