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태백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3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적용 이에 따라 대회 개최가 가능하게 되어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가 8월 25일부터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지도자 선수 임원 모두가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체류정보지, 자가 문진표 등 방역수칙에 대한 매뉴얼대로 경기가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

특히 경기장 내에서 음식물 취식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운영 혹시나 실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파 경로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호구 등 장비 소득 등에도 만전을 다해서 대회를 치루고 있다.

이번 문체부장관기대회 개최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태권도 대회가 줄줄이 취소되고 올해 는 대통령기가 연기되었으며, 국방부대회도 취소되는 등 선수 및 지도자의 가슴을 태웠고, 특히 진학을 앞둔 선수와 학부모들의 애간장을 녹여 왔다. 이번 문체부장관대회 태백시 개최로 선수와 지도자의 오랜 갈증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 개최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중고연맹 이경배 회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태백시 개최가 최종 확정된 25일까지 전력투구를 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방역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태백시와 방역에 대한 의견 조율을 통해서 이중삼중의 방역 등의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회 개최의 방역 매뉴얼의 경험을 토대로 대회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경배 중고연맹 회장은“이번 대회 개최까지 어려움 점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태백시와 태백시체육회, 태백시태권도협회와 긴밀한 협조 관계 속에서 철저한 방역 속에서 대회를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회가 무탈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회를 통해 태백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중고연맹 전무는 “대회 운영에 최선 다해 준비 진행하겠다"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를 한다, 선수 지도자들의 대회 참가 기간 동안 경기장 외에 숙소 식당 등 생활에서 방역 수칙에 대한 수칙 이행을 위해 공조체계 가 구축되어 여느 대회보다 지도자 선수 협회가 한마음으로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무이사는 “경기장 분위기 개선을 위해 중앙 무대 설치와 코트 배치 등 심판진 경기 기록 질서 운영 등의 세분화 된 조직 운영을 통해서 중고연맹의 경기문화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장 출입시 선수와 지도자가 같이 입장과 경기종료후 같이 퇴장, 경기 대기선수와 그 지도자외에는 경기장안에 머무룰 수 없다. 당일경기 선수외에는 숙소에서 생활, 1차 통제선밖 축구장주변도 불가, 팀별 텐트설치도 불가, 모든 선수 및 지도자는 kf94마스크 필수착용, 임원 및 지도자들은 저녁 식사 이후에는 외출 제한  등 세분화 된 방역 수칙이 적용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8. 25(수) 부터 9.4(토) 11일간 겨루기는 8월 25부터 9월 2일까지 품새 경기는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2단계 고원체육관과 장성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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