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개최 8월25일부터 9월 4일까지 고원체육관과 장성체육관에서 분산 개최

 
 

강원도 태백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계속 유지하며 한차례 연기되었던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가 8월 25일부터 개최된다.

태백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지난 9일부터 2단계로 운영했으며 그간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휴가철이 종료된 점 등을 반영해 단계를 상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태백시 거리두기 2단계는 23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적용되며 이에 따라 대회 개최가 가능하게 되었다.

태백시 체육회 류철호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체육대회를 개최 할 수 있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중고연맹 태권도 대회에서 방역에 최선을 다해서 태백시 시민들에게 보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이경배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지도자 선수 임원 모두가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체류정보지, 자가 문진표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서 대회 운영에 최선 다해 준비 진행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태백시 체육회의 많은 협조 속에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 대회를 개최를 한다"라며 "대회를 통해 태백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8. 25(수) 부터 9.4(토) 11일간 겨루기는 8월 25부터 9월 2일까지 품새 경기는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2단계 고원체육관과 장성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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