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접수, 박람회 기간중 본선 진행
코로나19 극복관련 콘텐츠 본선진출 가산점 부여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가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콘텐츠 발굴을 통한 태권도 경쟁력 강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태권도계의 활성화를 위해 ‘제14회 전국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우수한 태권도 경영법 및 지도법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대회로써, 1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태권도 지도자 및 관련 종사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일선 태권도장 현장에 보급하는 등 태권도장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2021 고양시-KTA 태권도장 교육·산업 박람회”(이하 박람회) 주요 부대 행사 중 하나로써 박람회 행사장 내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태권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관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금번 경진대회는 경영법, 지도법 두 부문으로 구분되며 코로나19의 위기 극복, 변화 및 대응 사례 등 코로나19 관련 콘텐츠에 대해서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입상자 특전으로는 총상금 1,200만원 규모로써 대상 500만원(1명), 금상 200만원(2명), 은상 100만원(2명), 동상 50만원(2명)과 상패가 수여되며, 수상자들 중 심사를 거쳐 KTA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된다.

양진방 회장은“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참신한 아이디어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선 태권도장의 위기극복과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또한, 이번 경진대회가 태권도장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 신청 및 접수는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대한태권도협회 등록 태권도장 지도자 및 태권도 관련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아울러 10월 2일~3일 양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참가자는 경진대회에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KTA 홈페이지, SNS를 참조하거나 및 도장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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