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12개 시도실무자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
박 회장“전국 도장 활성화에 협의회 역량 결집”

▲ 박상만 전국시도태권도협회 실무자협의회장<사진=대전시태권도협회>
▲ 박상만 전국시도태권도협회 실무자협의회장<사진=대전시태권도협회>

박상만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실무 부회장이 전국시도태권도협회 실무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실무자협의회는 8일 오전 11시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16개 시·도실무자 중 12개 시·도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박상만 대전시협회 부회장은 참석자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실무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연임하게 됐다.

박 실무자협의회장은 연임 소감 첫 일성으로 ‘일선 도장 활성화’를 언급했다.

박 회장은“어려운 시기에 (실무자협의회)회장을 맡게 돼 책임이 크다”면서“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일선 도장에 희망을 주고 힘을 보태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회장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의 일선 도장이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면서“과거 시도협회가 따로였다면 실무자협의회가 하나로 똘똘 뭉쳐 어려움에 직면한 일선 도장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 일선 도장 활성화에 실무자협의회가 구심점이 되도록 회장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대한태권도협회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도 강조했다.

박 회장은“이번 대한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볼 수 있듯이 시도협회가 하나 된 마음으로 양진방 회장을 지지했다”면서“위기의 태권도를 살리고 일선 회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KTA와 협조하고 긴밀한 관계를 맺을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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