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 경기복 및 도복 성능평가 기관으로 지정

▲ (사진 왼쪽부터) 조정원 총재와 임헌진원장<사진=세계태권도연맹>
▲ (사진 왼쪽부터) 조정원 총재와 임헌진원장<사진=세계태권도연맹>

세계태권도연맹(WT)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을 WT 경기복 및 도복 성능평가 및 품질관리 시험기관으로 지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8일 WT 본부 대회의실에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정원 WT 총재와 임헌진 KATRI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이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WT는 KATRI의 자문을 받아 경기복과 도복의 품질 기준을 수립하고, 시험평가를 통해 정기적으로 품질 및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총재는 “기능성이 강화된 스포츠 웨어 형태의 경기복 및 도복의 품질 기준이 도입되면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KATRI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김을 밝혔다.

임원장은 “수준 높은 품질관리와 개선을 통해 태권도 경기복 및 도복의 품질을 향상 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965년도에 설립한 KATRI는 섬유,화학,생활용품,산업자재,융복합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 검사, 인증, R&D, 컨설팅을 통한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자원을 수행하는 글로벌 종합 시험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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