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태권도원 상설공연 개막, 1일 1∼2회 정기 공연

▲ 으라차차 태권도 공연 장면<사진=태권도진흥재단>
▲ 으라차차 태권도 공연 장면<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은 2021년 태권도원 상설공연으로 ‘으라차차 태권도’를 9일부터 진행한다.

올 연말까지 태권도원 T1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으라차차 태권도’는 태권도와 국악, 댄스 등이 결합 된 태권 타악 퍼포먼스 공연이다.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태권도로 극복하고 다시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25분여간 진행되는 ‘으라차차 태권도’는 격파와 품새 그리고 대고와 난타북을 활용한 타악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특히,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와 국악 등을 즐길 수 있는 등 관람객들에게 K-컬처의 자부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권도원 상설공연 ‘으라차차 태권도’는 2월과 11월·12월에는 평일 1회(14시), 주말과 공휴일은 2회(11시, 14시) 공연이 진행되고, 3월∼10월까지는 평일과 주말 모두 매일 2회(11시, 14시) 공연을 한다.

진흥재단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공연 후에 이루어지는 ‘기념촬영’과 ‘태권 발차기, 태권 체조’ 등 태권도 무료 체험 프로그램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향후 정부의 방역 지침 변화 등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진흥재단 김병용 경영본부장은 “설을 앞두고 개막하는 2021년 태권도원 상설공연에서는 태권도와 우리 문화에 대해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태권도원 방문 시에는 가족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재단은 태권도원 출입 시 QR 코드 체크인과 마스크 착용 확인, 열화상 카메라 및 안면인식 발열 감지 카메라 운영, 방역 전문 업체 및 자체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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