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고 일선 도장 지도자 대거 발탁돼
도장 현안문제 적극 대처 의지로 풀이돼

▲ 김경덕 회장은 8일 정기총회에서 위임받은 임원 선임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 5일 개최된 GTA 2021년도 정기총회 모습
▲ 김경덕 회장은 8일 정기총회에서 위임받은 임원 선임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지난 5일 개최된 GTA 2021년도 정기총회 모습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 통합2기 김경덕 호의 첫 임원 선임이 마무리됐다.

8일 김경덕 회장은 지난 5일 정기총회에서 위임받은 임원 선임을 발표했다.

GTA 김경덕호 첫 임원 인선의 특징으로 젊어지고 일선 도장 지도자 대거 등용을 꼽을 수 있다.

임원 선임 결과를 살펴보면 40% 정도의 물갈이 돼 젊은 층이 대거 선임됐다. 또한 20명 임원 중 12명의 일선 도장 지도자가 발탁돼 김 회장의 도장 현안문제 해결 의지를 내비쳤다.

김평 전무이사는“이번 임원 선임은 선거공약을 심도 있게 검토해서 발빠르게 실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김 전무이사는 이어“젊은 층이 대거 등용됐고, 일선 도장 지도자들 발탁의 폭이 커 향후 태권도장 운영에 대한 현안 사항들을 해결하고 반영하는데 최우선 과제로 삼기 위한 포석이다”고 덧붙였다.

GTA는 제반 서류를 갖춰 대한태권도협회 및 경기도체육회 인준이 되는 대로 이사회를 소집하고 복무규정, 도장등록규정 등 각종 규정 개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GTA는 약 300명이 임명되는 기술전문위회 16개 분과와 전략기획위원회를 비롯한 10개 특별위원회를 이사회 의결 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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