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글로벌태권도교육연맹 본부서 열려

 
 

사단법인 글로벌태권도교육연맹은 11월 7일 ‘2020 글로벌비전컵 전국태권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8회째를 맞은 글로벌비전컵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대회로 치러진다. 이번 온라인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지고 유급자, 유품자로 구분해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전 유급자와 유품(단)자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1부, 성인2부) 모두 4인이 1개조로 구성해 지정 품새 2개를 시연한다. 경기는 컷오프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로 나눠 치러지고 남녀 구분 없이 3인이 출전한다.

대회 접수 마감은 오는 23일(금요일) 오후 8시까지이며, 영상제작 매뉴얼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www.gtef1990.org)를 참조하면 된다.

2020 글로벌비전컵온라인전국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개최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태권도를 사랑하는 모든분들이 모여 서로의 기량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어“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경제와 사회가 어려움에 직면했다. 특히 체육시설업에 포함되어 있는 태권도장의 지도자분들은 더욱더 피부에 와 닿고 있다”면서“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하루속히 코로나19로부터 태권도장이 정상화 되어 우리 수련생들이 마음 놓고 수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