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프로페셔널태권도연맹 고문으로 위촉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사진 왼쪽)과 감사패를 받은 최영열 원장(사진 오른쪽)
▲ 세계프로페셔널태권도연맹 고문으로 위촉된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사진 왼쪽)과 감사패를 받은 최영열 원장(사진 오른쪽)

국기원과 세계프로페셔널태권도연맹(총재 방승호, 이하 WPTF)이 프로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협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29일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WPTF 고문 및 부총재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서 전갑길 이사장은 WPTF고문으로 위촉됐다. 또한 이관우 의학박사(내과 전문의)를 포함 5인을 부총재로 위촉했다.

최영열 원장은 프로태권도 활성화에 도움은 준 공로로 WPTF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최 원장은 감사패를 받은 후 인사말에서“프로태권도 앞날이 훤하다. 저도 열심히 돕겠다”면서“우리 이사장님도 여기 계시지만 국기원에서 100% 지원하겠다. 그러다 보면 빛나는 WPTF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방승호 WPTF 총재는“태권도 총 본산인 국기원과 WPTF가 협업하여 프로태권도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면서“두 단체의 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태권도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위기 태권도 극복을 테마로 한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20여 분간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서울과학종합대학원 aSSIST 4T 문화예술 BEST과정 수료생들이 참가 참석했다. 재계 및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주축인 된 수료생들은 국기원 시범단 공연에 기립 박수와 함께 찬사를 보냈다. 시범단 공연 이후 정수라, 박해미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직후 단체 기념촬영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직후 단체 기념촬영

방 총재는 시범단 공연과 관련“재계 및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면서“국기원 시범단 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 예술적 가치가 높다는 것을 어필했는데 반응이 기대 이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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