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우리한국 첫 확진 환자 이후 대구에서 신천지대구교회 및 청도 대남병원 환자 및 직원들의 집단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공포를 불러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위기대처 및 극복은 경이롭다고 할 정도다.

현재의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기까지 국민, 의료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리나라의 방역이 세계의 표준이 되면서 이 사회는 의사 간호사 119 소방대원 일반 봉사자 등 수 많은 사람들이 몸을 살피지 않고 헌신적으로 활동 숭고한 정신을 보여주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우리사회의 빛이 되었다.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이야말로 한국 사회의 슈퍼 히어로 극 부상하며 덕분에 챌린지 인스타그램 등 SNS에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 한 손은 엄지를 치켜세우고 다른 한 손은 이를 받치는 수어 동작 국민 참여 캠페인이 물결을 이루었다.

이번 코로나 극복에는 의료진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을 펼친 진정한 영웅들이 많다. 숨은 공로자 소방관, 의료폐기담당 미화원 생업의 위기에도 수많은 일반 봉사자 그룹에는 우리 태권도 지도자들이 자발적 참여의 숨은 공로자 많다.

우리 태권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가장 먼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태권도 도장 교육을 포기하며 태권도 심사까지 연기하는 고통을 감수했고 태권도 선수 훈련 등 태권도 일체의 행동을 자제하며 비대면 생활을 일상화 하면서 코로나19와 맞서 나갔다.

하지만 이런 태권도에 지난 6일 한 공중파 방송 인터뷰에서 천은미 교수의 부적절한 발언이 우리 태권도 사회를 분노께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 살아남으려고 몸부림치고 있는 태권도장을 향해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을 했다. 천 교수의 보도에 대해 전국 태권도 지도자와 종사를 포함한 태권도 가족들은 천은미 교수를 질타하며 규탄을 위한 실력 행사로 나서야 한다.

현재 우리 일선 태권도 도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으로 수련생을 제한하고 2m 거리두기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도장 환기 및 비품 소독과 함께 통학차량을 수시로 소독하기를 의무화하며 현재까지 태권도 수련 과정에서 단 한 건의 감염사례가 없는 모범 단체로 자부하고 있다.

이제 남은 우리 태권도의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깊이 생각 해봐야 할 때이다.

태권도 제도권은 우리 태권도가 이번 기회에 체질개선을 위한 특단의 조차들을 강구하여 실행에 옮겨야 한다.

태권도 경기행정과 도장 경영행정의 전문화 등 현 법적인 지위보장을 위한 법 제정 지원 및 학원 총 연합회같이 이익 집단화 등의 강경 대책을 강구하여 아무나 흔들어 되는 만만한 태권도 단체에서 벗어나야 한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는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음을 경고 하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가 어떻게 적응해 나갈 것인 가다.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이후는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앞으로 우리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