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 진행

▲ ‘2020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 위촉식’ 기념촬영.<사진=국기원>
▲ ‘2020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 위촉식’ 기념촬영.<사진=국기원>

국기원이 ‘2020년도 국기원 기술심의회 위촉식(이하 위촉식)’을 개최했다.

28일 오전 11시 30분 국기원 사랑채(비서실)에서 약식으로 진행된 위촉식은 손천택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국기원 직원들과 최종복 의장, 김택수, 박경선, 오수곤, 원점조, 이병채, 정창호, 차청훈 등 부의장, 김영태, 조영기, 오광웅 등 기술고문, 그리고 문광선 총무, 차민 부총무가 참석했다.

국기원은 지난 2월 25일 기술심의회 구성을 마쳤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위촉식은 개최하지 못했다.

손천택 원장 직무대행은 “기술심의회 여러분의 노력 여하가 태권도와 국기원의 미래 모습에 직결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며“기술심의회의 각 분과위원회가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이 끝난 뒤 손 원장 직무대행은 기술심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태권도와 국기원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기술심의회는 국기원 목적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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