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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단체장 2020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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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1  0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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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신년사

   
▲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존경하는 전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빕니다. 지난 2019년은 연초부터 기쁜 소식으로 시작한 한 해였습니다.

1월 25일 런던에서 열린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회에서 태권도를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태권도가 도쿄 패럴림픽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정식 종목 지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마셜 아트(martial art)로서 위상을 더욱 높였습니다. 지난 2009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첫 세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이후 지난 2월 터키 안탈야에서 열린 8회 대회에는 사상 최대인 69개국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020년 도쿄 장애인올림픽에서도 열기를 이어나가리라 봅니다.

5월 맨체스터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지난 2017년 무주세계대회 이후 다시 한 번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세계선수권대회 처음으로 100대의 카메라가 360도 촬영한 영상을 통한 4D 리플레이를 선보여 판정의 정확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랑프리 시리즈는 6월 로마에서 시작해 12월 모스크바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는 품새 그랑프리가 시범적으로 같이 열렸으며, 로마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에서 특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콜로세움이 스포츠 종목 중 사상 처음 세계태권도연맹에 개방한 것입니다.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선택 종목으로 출발해 2017년 타이베이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자리매김한 태권도는, 지난 7월 나폴리에서 열린 대회에서 육상, 수영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메달이 걸린 종목으로 치러졌습니다.

제 1회 월드어반게임(World Urban Games)에서 태권도가 쇼케이스 종목으로 선정되어 이집트 샐하쉬시에서 열린 비치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변화하는 태권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2019년은 태권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25주년을 맞는 해였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토마스 바스 IOC위원장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 시범단의 합동 공연이 지난 4월 오스트리아 비엔나, 스위스 로잔, 올림픽 박물관 그리고 UN 제베바 본부에서 화려하게 선보였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의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은 지난 한 해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지난 2018년 스포츠어코드(SportAccord) 총회에서 다른 국제스포츠연맹(IF)이 요르단 아즈락 난민촌에 설립 한 태권도 전용 체육관을 함께 사용할 것을 촉구한 이후 현재까지 국제레슬링연맹, 국제탁구연맹, 국제배드민턴연맹, 국제탁구연맹, 국제유도연맹 등 7개의 국제경기단체와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에도 몇 종목이 더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관한 일환으로 지난 7월 국제레슬링연맹과 요르단 아즈락 시리아 난민캠프에서 ‘평화를 위한 모두의 열망(Aspire 2gether for peace)’ 이라는 올림픽 스포츠 종목 최초의 합동 난민 청소년 돕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연말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수여하는 올해 ‘최고의 국제 경기연맹 상’을 수상했습니다.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대학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 온 WT의 오랜 노력과 의지의 산물이라 보입니다. 아울러, 세계태권도연맹과 FISU는 ‘스포츠평화 봉사단’ 창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세계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서약서에 서명하고, 탄소감축 정책과 함께 대회 폐기물을 줄이는 등 지속가능 발젂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에 IOC와 IOC 올림픽 파트너인 다우(DOW)가 부여하는 ‘저탄소 배출 어워즈(Carbon Initiative Award)를 수상하는 등 국제스포츠경기연맹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런러 모든 성과는 전 세계 태권도 가족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이뤄낸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0년 올해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중요한 해이자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실용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새 경기복과 ‘4D 리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해 심판 판정의 공정성과 함께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안방 시청자들과 관객들에게 펼쳐 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도쿄 장애인올림픽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게 끊임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태권도 가족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고 하시는 모듞 일이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정원

                                  

                                   국기원장 신년사

   
▲ 최영열 국기원장

존경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2019년을 보내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 태권도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몇 년간 국기원은 각종 문제들로 인해 홍역을 치렀고, 이로 인해 국기원 위상에 흠집이 난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는 국기원이 태권도의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태권도본부로 탈바꿈하고, 위상을 다시 정립하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려고 합니다.

새해에는 국기원 조직의 체제 안정과 국기원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한 기반 구축에 온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제가 취임사를 통해 밝혔듯이 국기원이 신뢰받고, 빛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와 함께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늘 겸허한 자세로 태권도 가족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오직 국기원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께서도 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국기원의 노력에 힘과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20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염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새해 아침 국기원 원장 최 영 열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신년사

   
▲ 최창신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온 누리에 가득 ‘희망의 꽃’을 피울 2020년을 그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국기(國技) 태권도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20년을 여는 첫날이 밝았습니다. 어둠은 자리를 양보하고 저만치 물러가고, 첫 해가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푸른 바다 너른 품에서 태어난 저 해는 빛나는 햇살로 온 누리에 희망을 안깁니다. 신이 빚은 절묘한 솜씨에 감복하며 순백의 열정으로 소망과 행복을 마음속에 담아 봅니다.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올림픽의 해에, 한국 태권도가 한껏 용틀임할 수 있기를 염원합니다. 벅차오르는 감동으로 갈망을 담아 맞이하는 2020 경자년(庚子年)입니다.

이 아침, 한 해의 꿈을 심습니다. 천 길 바닷속에서 길어 올린 저 해를 품으며 맑고 깨끗한 마음가짐으로 기도합니다. 탐욕도 비난도 원망도 더는 태권도계에서 빌붙을 수 없는 그 날을 그려 봅니다. 저 눈부시게 찬란한 원단의 해가 그 넉넉한 빛을 두루두루 비추며 이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듯합니다. 그리고 정답게 속삭이려는 양 곁으로 다가옵니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로서 그대와 운명을 함께할 반려자다. 함께 어우러져 영원히 생명의 불꽃을 태우려무나.”

태권도의 밝은 앞날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믿습니다, 신의 은총이 태권도계에 가득 내리리라고. 쓰러짐을 거부하는 오뚝이처럼, 꺾이지 않는 열정에 불타는 우리 겨레입니다. 은근과 끈기의 한민족이 사랑하는 태권도가 도태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불운에 맞닥뜨릴 리 없습니다. 굳센 기상과 진취적 정신으로 융성의 그 날을 앞당기는 한 해가 되리라 꿈꿉니다. 아침 햇살을 맞으며 설렘과 함께 우리 태권도가 비상의 나래를 펴고 천하를 뒤덮으리라는 소망을 가꿉니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장 최창신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신년사

   
▲ 이상욱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사랑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해, 태권도 발전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신 국내·외 모든 태권도인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태권도진흥재단 역시 2019년 한 해 동안 태권도 공공문화외교 등을 통한 태권도 진흥·보급 등에 최선을 다했고, 미흡하나마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태권도진흥재단은 2020년을 맞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적인 태권도원 운영은 물론, 국내·외 태권도 진흥·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개발과 조사·연구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태권도원 상징공간(태권전, 명인관)이 연말에 준공함에 따라, 태권도 성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로서 수련·의식 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운영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0년에도‘전 세계 누구나’,‘전 세계 어디에서나’태권도를 즐기고 수련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고 태권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태권도 가족 여러분과 특히, 국내외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사범님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사랑이 넘치기를 기원하며 새해 첫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새 아침을 맞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이상욱 배상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신년사

   
▲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태권도 가족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9년 한 해 국기(國技)태권도의 미래가치인 장애인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 보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장애인태권도 단체입니다.
장애인태권도는 2020 도쿄패럴림픽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데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 세계에 꿈과 희망을 주는 최고의 스포츠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권도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장애인태권도는 정부와 유관단체에서 태권도로 인식하지 않으면서 발 조차 디딜 수 없었습니다.

2017년 제가 취임한 후 저와 우리협회 임직원은 장애인태권도의 소외와 외면 정책에 울분을 참지 못하고 불철주야 장애인태권도 활성화에 매진했고, 이제야 타 장애인스포츠 종목처럼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장애인태권도 가족들이 체감하기에는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와 유관단체의 관계 개선을 통해 장애인태권도의 가치를 부각하고 비장애인태권도에 치우친 그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우리 대한민국의 인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가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와 우리 임직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욱 더 희생하여 장애인태권도에 대한 진흥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태권도의 미래가치는 장애인태권도에 있으며, 그 주인공은 바로 장애인태권도 가족들입니다. 누가 알아주고, 누가 알아봐주길 바라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가 장애인태권도의 위상과 권위를 높여야하며,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권리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쟁취해야 할 것입니다.

장애인태권도 가족 여러분! 대한민국의 장애인태권도는 2020년 새로운 분기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과거, 우리 가족 여러분이 느꼈던 소외와 외면, 이젠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장애인 태권도 가족 여러분! 여러분의 곁에 항상 우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있겠습니다. 여러분의 대변자로 또 여러분의 형제로 여러분을 위한 일이라면 저와 우리 임직원은 발 벗고 나서 반드시 여러분을 위한 세상으로 태권도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1일 새해 아침을 맞으며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장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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