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라배 장애인 한마음태권도대회 16일 개막

▲ 장애인, 비장애인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제6회 한라배전국장애인 한마음태권도대회가 16일 개막돼 1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장애인, 비장애인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제6회 한라배전국장애인 한마음태권도대회가 16일 개막돼 1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장애인, 비장애인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제6회 한라배전국장애인 한마음태권도대회가 16일 개막돼 17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한마음 태권도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후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해 주었다.

16일 오전 11시 제주시민회관에 한마음 태권도대회 개회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현봉석 대회 명예대회장,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김권태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 윤진남 제주도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김권태 제주도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의 돈돈한 관계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서로가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대회이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이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 끝까지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용갑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격려사에서“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는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우리협회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이다”고 밝히면서“지금 이 자리에서 태권도를 통해 땀을 흘리는 여러분은 우리 협회 미래의 주역이고, 태권도 미래가치의 주인공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태권도인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떠나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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