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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개원 첫 원장선거서 최영열 후보 당선
박상욱 기 자  |  wtkdb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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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1  16: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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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에서 과반수 얻지 못해 결선 투표에 들어가
최 후보 31표얻어 한 표차로 오 후보 따돌리고 당선

   
▲ 국기원 개원이래 처음 치러진 원장선거에서 최영렬 후보가 당선된 직후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국기원 개원 이래 사상 처음 치러진 원장 선거에서 최영열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국기원 중앙 수련관에서 선거인단 74명(국내43명, 해외 31명)중 62(국내 43명, 해외 19명)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정 선거가 실시됐다.

개원이래 처음 실된 원장선거답게 1차 투표에서 끝나지 않았고, 결선투표까지 들어가 31표를 얻은 최영열 후보가 30표를 얻은 오노균 후보를 따돌리고 원장으로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최 후보가 29표, 김현성 후보 4표, 오 후보 28표 등의 선거인단 마음을 잡아 과반수 32표를 세 후보다 넘기지 못해, 1-2위 득표자 양자 대결로 결선 투표에 들어갔다.

   
▲ 국기원 개원 이래 처음 치러진 원장선거. 1차투표에서 세명의 후보 모두 과반수를 득표하지 못해, 1위-2위 득표자 최영렬 후보와 오노균 후보 양자대결로 결선투표가 치러졌다. 사진은 결선투표 개표 모습

양자 대결로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최 후보 31표, 오 후보 30표, 무효 1표가 나왔다. 이번 원장 선거 투개표 위탁업무를 담당했던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규정 검토 작업에 들어간 후 당선인으로 최 후보를 결정하고 공고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62명이 투표했다. 최 후보31표, 오 후보 30표 무효표가 1표 나왔다.”고 밝히면서“국기원과 중앙선거리위원회가 맺은 서면 약정서에 따라 유효득표의 과반수를 얻은 최 후보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공고했다”고 설명했다.

국기원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맺은 서면 약정서 제15조 2항에 따르면“국기원은 중앙선거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라 선거인 과반수 투표와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득표한 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그 사실을 공고 한다”고 명시돼 있다.

국기원 측은 후보자 설명회때 이러한 내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너무 감사하다. 우리 태권도 가족들이 국기원이 어디로 갈 것인가? 어떻게 될 것인가? 엄청 고민을 많이 했다. 앞으로 빛나는 국기원을 위해서 태권도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더욱 노력한다면 태권도 발전이 더 앞당겨 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 당선인은 이어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었던 비전이나 계획 등을 차근차근 이뤄 나갈 계획이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최 당선인은 자신이 내세운 공약들 중 심사와 관련된 사항을 우선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국기원에서 제일 중요시하는 사업이 심사이다. 심사를 구체화 시키고 과학화 시키고 더욱 발전시켜서 태권도 매뉴얼 작업을 해서 세계태권도 심사과정이 하나가 되고 통일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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