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벨기에 2개국, 국가별 1명 선발 예정…10월 4일(금) 오후2시까지 접수

▲ 2003년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파견된 조정현 해외 파견사범이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사진=국기원>
▲ 2003년 1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파견된 조정현 해외 파견사범이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다<사진=국기원>

국기원이 요르단, 벨기에 등 해외 2개국에 파견할 해외 파견사범을 재모집한다. 파견인원은 국가별 1명씩이다.

지난 8월 파견사범 모집을 통해 지원자들 대상으로 전형을 실시했지만 핀란드를 제외한 국가에 적격자가 없어 다시 모집하게 됐다.

국기원은 파견사범 충원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선발 기준에 부합한 태권도 사범을 선발, 파견한다는 방침에 따라 파견사범으로 선발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모집 전형부터 파견사범들의 태권도 전문적 자질 강화를 위해 언어 평가 점수를 낮추고 실기 평가 점수를 높이는 등 전형의 새로운 평가 기준을 도입했다.

접수마감은 오는 10월 4일(금) 오후 2시까지이며, 전자우편(dispatchtkd@gmail.com)으로만 접수받고, 방문 또는 우편접수는 인정하지 않는다.

파견 시기는 2019년 11월부터 12월 중이며 국기원과 대한민국을 대표해 태권도 보급과 태권도인 육성 등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야 한다.

자격요건과 제출서류는 지난 8월 파견사범 모집과 동일하며, 응시 희망자는 국기원 누리집(www.kukkiwon.or.kr)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