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뉴스가 오늘의 역사가 된다. 태권도에 반복되는 역사를 보면 과거 선배들이 저질렀던 동일한 실수를 똑같이 져질고 있다.

"인간이 역사에서 배우는 유일한 교훈 한 가지는 인간들이 역사를 통해 도무지 배우는 게 없다는 점이다."

우리 태권도과거사를 통해 아무리 배우는 게 없다 치더라도 다른 역사에서는 배우는 것이 왜 없냐 하는 점이다. 많은 과거의 역사 교훈 중에 중국의 어린 황제 영제는 “십상시 중에 한둘이야 충신이 없겠느냐”라고 간과했고 결국 나라의 멸망을 자초한 것처럼 태권도 십상시들과 조고들이 태권도를 말아먹고 망치게 하고 있다.

광복 이후, 반민특위를 조직해서 대대적인 일제 잔재 청산에 나셨지만 친일파에 의해 좌절되어 일제 잔재 청산되지 못한 역사가 오늘날 새로운 역사 진전에 암초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서두가 길었지만 왜 지금 우리 태권도 사회는 태권도 현안들에서 태권도를 안정시키기는커녕 더 요동케 하고 불안을 부추겨서 결국 파국으로 이끌고 가는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한태권도협회 및 국기원은 많은 태권도 인에게 너무나도 빤하게 보이는 진실을 가리려고 하고 때때로 왜곡 호도하고 있으며 조고와 같은 위인들이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말이라고 우기며 큰 혼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 태권도는 이 사건에서 교훈을 안 배우려 한다는 것이 놀랍다. 원론으로 돌아가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교훈은 이른바 '국기원 비리' 오현득, 오대영 ‘대한태권도협회 코치 선임 부정으로’이상헌 모두 실형을 받는 전례 없는 위기와 내부 분열 양상을 빚고 있다.

국기원은 지난 이사회에서는 이사 추천 전형위원회 구성과 함께 원장 선출 선거인단 구성과 함께 원장 선거와 함께 이사 선임의 절차를 앞두고 있다. 원장 선거를 두고 과열 양상과 함께 공정 선거에 대한 원장후보들 간 선거 후유증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되고 이사 선임은 국기원 사태의 원인을 제공 한 이사를 비롯하여, 방조 협력 한 이사들과 당연직 이사들 손에 놀아 날 가능이 커지면서 정상화의 첫 발을 내딛기는커녕 오히려 과거‘이사가 이사를 뽑는 악습으로 돌아서고 있다. 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7년 4월부터 국기원 집행부와 그 하수인들의 개인의 사욕을 가득 채우기 위해 무지막지한 행동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직원들을 경찰에 고소 고발 해고 자행을 '시대역행' 행정을 협조 방조 세력들의 청산 없이 이런 심각한 위기상태에서 태권도 제도권 지도자들은 태권도 안위를 챙기기보다는 자신의 입신양명에만 몰두 한 인사들이 원장 선거에 개입하고 이사에 응모하고 있는 현실이 더욱 우려스럽다.

이것이 작금 태권도계에서 소위 태권도 위정자들과 자기들이 진정 태권도를 위한다고 자처하는 지도자들이 야바위 사기꾼의 몰골이다. 

현제 국기원이나 대한민국태권도협회를 둘러싸고 있는 태권도 지도자들 이 난국을 타계 할 수 있는가? 없다. 전혀 없다. 지금 날 뛰고 있는 여러 지도자들이 혹시 요행으로 뭘 해 볼 요량이라면 나는 단연코 말린다. 의미 없는 짓 하지 말고 자기 주제를 알고 좀 까불지 말라.

역사는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기도 하지만, 역사는 오늘을 사는 일에도 해당되고, 미래를 사는 먼 훗날에도 적용된다는 사실을 깊이 유념해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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