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 결승 치열한 접전 끝에 한 점 차 신승

▲ 제5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여고 1학년부 밴텀급 결승 경기. 박서영(사진 오른쪽, 홍) 한 점 차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제5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여고 1학년부 밴텀급 결승 경기. 박서영(사진 오른쪽, 홍) 한 점 차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박서영이 제5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 여고 1학년부 밴텀급 정상에 올랐다.

박서영은 27일 태권도원 내 T1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태권도원배 여고 1학년부 밴텀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서영은 준결승전에서 관악고등학교 김민정을 접전 끝에 18대 1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운천고등학교 이혜성. 접전이었지만 뒷심을 발휘한 박서영이 미소 지었다.

두 선수는 1라운드를 7대7로 균형을 맞추었다, 2라운드에서도 공격을 주고받으며 불꽃 티는 접전 끝에 9대10, 박서영이 한 점 앞섰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도 한 치의 양보 없이 상대를 공략해 나갔다. 이혜성의 매서운 반격을 잘 방어한 박서영이 21대 22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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