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덕 회장“화합 우의를 다지고 힐링의 시간 되길”

▲ 2019경기도태권도협회 지도자 연수교육이 강원도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에서 시작됐다. 사진은 연수 첫날 개회식 장면
▲ 2019경기도태권도협회 지도자 연수교육이 강원도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에서 시작됐다. 사진은 연수 첫날 개회식 장면

2019경기도태권도협회 지도자 연수교육이 강원도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에서 24일 시작돼 25일까지 이어진다.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GTA)가 매년 실시하는 2019지도자 연수교육은 29개 시·군 지부에서 지도자, GTA 임직원 등 874명이 참가했다.

24일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GTA2019 지도자연수교육의 문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경덕 회장, 황인식 상임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이영선 기획이사, 김평 사무국장 등 GTA 관계자와 심규언 동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통 태권도 인기가 높은 중국에서도 이번 지도자 연수교육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연태시 왕호위 지부장, 왕덕귀 지부장, 9단연맹 유한주식회사 황해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최근 종주국 정통태권도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캄보디아에서도 이번 지도자 연수교육을 참관했다.

김경덕 회장은 개회사에서“짧은 시간들이나마 하반기를 설계하고 그동안 소원했던 회우들과도 우의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날이 되었으면 한다”면서“좋은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저희 협회를 공격했지만 저희는 당당히 맞섰다. 저를 비롯한 GTA 임원을 믿고 따라 주신다면 17개시도협회 중에서 아니 세계에게 가장 으뜸이 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심규언 동해시장은“이번 연수 과정을 통해 GTA 관계자 분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면서“이틀간 짧은 일정이지만 일상에서 받았던 모든 스트레스를 아름다운 동해시에서 모두 털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19경기도태권도협회 지도자 연수교육에서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그 이름'태권도'를 주제로 강의하는 김수민 대표.
▲ 2019경기도태권도협회 지도자 연수교육에서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그 이름'태권도'를 주제로 강의하는 김수민 대표.

개회식에 이어 백수민, 김수민, 윤태기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백수민 知FACTORY 대표이사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교육으로‘함께 만들어갈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강의를 해 일선 지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김수민 MA GAIOBAL Net 대표이사는‘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그 이름 태권도’라는 제목으로 대한미국 사범으로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윤태기 명지대학교 대학원 객원 교수는‘기공이 뭐야?’란 제목으로 기공에 대한 강의를 했다.

한편 저녁에는 지도자들의 단합와 우의를 다지는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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