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수, 문진호, 최봉혁, 오지훈 금메달

▲ 안양초등학교가 2019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태권도대회 A리그 남초 6학년부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오지훈, 최봉혁, 문진호, 서은수 선수.
▲ 안양초등학교가 2019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태권도대회 A리그 남초 6학년부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오지훈, 최봉혁, 문진호, 서은수 선수.

안양초등학교가 꿈나무들 대잔치에서 활짝 웃었다.

안양초는 전라북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9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태권도대회 A리그 남초 6학년부에서 4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금메달 사냥의 서막은 플라이급에 출전한 암만 아시아카뎃선수권 동메달 리스트 서은수가 스타트를 끊었다.

서은수는 준결승전에서 오한결(봉덕초등학교)을 22대 36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 상대는 반야초등학교 오세윤. 두 선수는 탐색전 없이 1라운드부터 난타전 펼친 끝에 서은수가 16대9로 앞선 채 마쳤다.

승부는 2라운드에서 갈렸다. 2라운드 초반 오세윤의 반격에 서은수가 주춤했지만, 곧바로 반격의 포문을 열고 27대 19로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3라운드에서 서은수의 화력이 불은 뿜었고 3라운드 종료 1초를 남겨 놓고 41대 21 점수 차 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양초는 라이트급 문진호, L-웰터급 최봉혁, L-미들급 오지훈까지 금메달을 획득해 남초 6학년부 11체급 중 네 체급을 석권했다.

배현진 안양초 코치는“이번 대회를 대비 전술을 착실히 했다”면서“묵묵히 잘 따라준 선수들이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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