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자 6명, 여자 8명 선수 출전

▲ 2017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33kg 급 동메달리스트 정우혁(오른쪽)
▲ 2017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33kg 급 동메달리스트 정우혁(오른쪽)

전 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의 대회 경험과 우정의 축제가 될 2019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현지시간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유니버설 스포츠 팰리스 우즈베키스탄(Universal Sports Palace Uzbekistan) 체육관에서 열린다.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유소년대회는 2015년 무주, 2017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64개국 54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만 12세부터 14세까지의 선수들이 남녀 각각 10개 체급에 한 국가 당 1명만 참가할 수 있다.

유소년선수권대회 처음으로 시리아 출신 난민 남자 선수인 모하메드 마흐무드(Mohamad MAHMOUD, 14세) 가 세계태권도연맹(WT) 깃발 아래 난민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유소년대회는 어린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안면 마스크가 부착된 머리보호대를 사용해왔는데, 이번 대회부터 전자 헤드기어(Protector Scoring System)가 도입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자 선수 6명과 여자 선수 8명 등 총 1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선수는 -33kg(박민규, 신남초), -37kg(문진호, 안양초), -49kg(오만재, 전북체중), -61kg(송민호, 서원중), -65kg(김찬영, 중화중), +65kg(류국환, 한성중)와 여자선수 -29kg(신수인, 현흥초), -33kg(정소연, 해제초), -44kg(윤도영, 안산성호중), -47kg(채윤희, 정각중), -51kg(김가현, 광주체중), -55kg(김지연, 광주체중), -59kg(홍효림, 동명중), +59kg(장현지, 관동중) 등이다.

모든 경기는 세계태권도연맹 홈페이지(www.worldtaekwondo.org)와 유튜브(www.youtube.com/user/worldtaekwondo)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WTN 월드태권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