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태권도 강조하는 GTA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 17일 2019김운용컵 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 후 중국 연태시 태권도 수련생 및 학부모들이 경기도태권도협회를 전격 방문했다. 사진은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방문단과 환담을 나누고 있는 장면
▲ 17일 2019김운용컵 국제태권도대회에 참가 후 중국 연태시 태권도 수련생 및 학부모들이 경기도태권도협회를 전격 방문했다. 사진은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방문단과 환담을 나누고 있는 장면

정통태권도를 접한 중국내 태권도 수련생과 학부모가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GTA)를 전격 방문했다.

17일 중국 연태시 태권도 수련생 40명과 학부모 30명이 GTA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태시 수련생 및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전격 이뤄졌다.

이번 방문단은 2019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참가하고 정통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 온 GTA 방문을 요청했고, 이를 받아 들였다는 게 GTA 관계자의 설명이다.

방문단은“GTA가 중국 내 정통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는 게 입소문을 탔다”면서“김운용컵 대회 참가 차 방한해 GTA를 꼭 방문하고 싶어 요청했는데 흔쾌히 승낙해 고맙다”고 전했다.

▲ 중국 연태시 태권도 수련생이 철사 수련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 중국 연태시 태권도 수련생이 철사 수련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김경덕 회장은 방문단을 맞아 인사말을 통해“태권도를 배워주어서 고맙다면서 중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TA 임원들은 연태시 수련생들에게 기념품 및 타이링을 목에 걸어주며 격려했고 학부모들에게는 양말을 선물했다.

방문단은 4층 행정실과 3층 전통태권도 복원관에서 김 회장의 설명을 들으며 원통 평균대 통나무 발 단련대, 철 사장 기구, 손날 주먹 단련대 등을 직접 체험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방문단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고마움을 전하며 못내 석별의 아쉬운 손을 흔들며 GTA를 떠났다.

▲ 단체기념 촬영 모습
▲ 단체기념 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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