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태권도 강조하는 GTA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정통태권도를 접한 중국내 태권도 수련생과 학부모가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GTA)를 전격 방문했다.
17일 중국 연태시 태권도 수련생 40명과 학부모 30명이 GTA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태시 수련생 및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전격 이뤄졌다.
이번 방문단은 2019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참가하고 정통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 온 GTA 방문을 요청했고, 이를 받아 들였다는 게 GTA 관계자의 설명이다.
방문단은“GTA가 중국 내 정통 태권도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는 게 입소문을 탔다”면서“김운용컵 대회 참가 차 방한해 GTA를 꼭 방문하고 싶어 요청했는데 흔쾌히 승낙해 고맙다”고 전했다.
김경덕 회장은 방문단을 맞아 인사말을 통해“태권도를 배워주어서 고맙다면서 중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TA 임원들은 연태시 수련생들에게 기념품 및 타이링을 목에 걸어주며 격려했고 학부모들에게는 양말을 선물했다.
방문단은 4층 행정실과 3층 전통태권도 복원관에서 김 회장의 설명을 들으며 원통 평균대 통나무 발 단련대, 철 사장 기구, 손날 주먹 단련대 등을 직접 체험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방문단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고마움을 전하며 못내 석별의 아쉬운 손을 흔들며 GTA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