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내 6천여㎡ 유채꽃밭에 유채꽃 활짝

 
 

‘2019∼2020년 한국 관광 100선’인 ‘태권도원’에 유채꽃이 만개했다.

태권도원 내, 전통정원 맞은편에 위치한 6,611㎡(2,000평) 유채꽃밭의 유채꽃들이 지난 주 개화를 시작해 이번 주말에는 만개할 예정으로 5월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유채꽃을 5월에 볼 수 있는 것은 태권도원 일대의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유채꽃밭 주변 전통정원과 전통무예수련장 일대에서는 샤스타 데이지, 금계국 등 다양한 꽃 들을 볼 수 있어 봄꽃 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상춘객이나 늦봄을 즐길 가족들은 태권도원에서 꽃과 함께하는 시간을 기대해도 좋다.

태권도진흥재단 채송아 주임은 “방문객들이 유채꽃을 원활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꽃밭 안에 오솔길을 조성했고, 태권도원 순환버스를 타고 유채꽃밭 정류장에 내려 기념촬영과 산책 등을 할 수 있다”라며 “6월초에는 태권도원 체리밭에서 가족들이 함께하는 체리따기 체험이 열리는 등 태권도원에 오셔서 봄꽃과 함께 하는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채꽃을 관람하기 위해 태권도원을 찾으면 태권도원 상설공연(11시, 14시)과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11시 30분, 14시 30분), 전망대 관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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