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류 통해 양국 태권도발전에 기여

▲ 황인식 경기도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사진 왼쪽)과 다오쿼탕 하노이시태권도협회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황인식 경기도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사진 왼쪽)과 다오쿼탕 하노이시태권도협회장(사진 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와 베트남 하노이태권도협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태권도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1일 경기도협회 대회실에서 황인식 상임부회장, 임종남 행정부회장, 이영선 기획이사, 김평 사무국장 등 경기도협회 관계자들과, 다오쿼탕 베트남하노이태권도협회장, 후안투안 하노이시 태권도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황인식 경기도협회 상임부회장은 이날 체결식에서“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오쿼탕 하노이시협회장은“오늘 업무협약을 하게돼 매우 기쁘다”며“양측의 활발한 교류로 태권도 발전에 기여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오쿼탕 회장은“양측 관계자 영원히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협회와 하노이시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술교류(품새, 겨루기)로 양국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다오쿼탕 회장은 현재 하노이시 체육회 처장을 겸직하고 있고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 심판으로 활약하기도 했었다.

또한 후안투안 감독은 지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베트남 국가대표 겨루기 팀 감독으로 재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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