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2019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4월2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400여개팀 겨루기 1,172명 참가하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겨루기 중등부(중등1∼3학년부/남·여 각 11체급) 겨루기 종별대회가 열리게 된다. 8일부터 3일간 △품새 개인부문(초·중·고·대·일반·장년부/남·여 각 21개부), △단체부문(3인 1팀/각 7개부), △복식부문(남·여·혼성/각 7개부) 경기가 진행된다.

2일 11시 대회 개막식에는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장 최진규 대태협 감사 겸 서울시태권도협회장 이상천 제천시장, 홍성용 제천시의회 의장, 양대영 자유한국당 충청북도 도당위원장 제천시체육회 권기수 상임부회장, 제천시태권도협회 황재충 회장 김정호 고문 김창열 서동희 김영진 자문위원 등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천시 이상천 시장은 환영사에서“봄기운이 완연한 오늘 2019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이곳 재천을 찾아 주신 태권도가족 여러분 14만 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 선수의 고향이자 태권도의 고장 제천에서 경기인 만큼 선수들이 훌륭하게 펼치시고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 개장한 청풍호 그린 케이블카 와 의림지 역사박물관을 들러보시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태권도협회 최창신 회장은 대회사에서 “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장차 태권도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신인들의 등용문으로써 그동안 충실한 훈련으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른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는 대회 입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앞으로 펼쳐질 태권도 미래에 함께할 주역이 되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홍성용 제천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2019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이곳 제천에서 개최됨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하신 충북태권도협회 성 회장, 지민규 부회장님 재천시태권도협회장 및 충북태권도 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성정환 충북태권도협회 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태권도가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속에 더욱더 발전하기를 바라며 태권도의 가치를 높이며 서로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대회 개막 축하공연으로 대한민국태권도 시범단의 시범공연과 이곳 재천시청 실업팀 소속으로 세계대회 금메달을 획득 한 이동준 축하 노래 공연으로 이날 선수 지도자 학부모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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