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MBC유소년 태권도대회 성료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충무체육관에서는 대전MBC(대표이사 유기철)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가 주관한 제2회 MBC유소년 태권도대회가 열렸다

지난 9일 열린 개회식에서 대전MBC 유기철 대표이사는 “이 대회는 자라나는 대한민국의 주역들에게 심신단련의 중요성을 재인식 시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하얀 도복 안에 품고 있는 한민족의 정신을 되살려 긍지 높은 유소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정영현(한울태권도장), 황규현(타이거태권도장) 씨에게 대전광역시 태권도협회장 공로패, 장진성(와동태권도장), 김호수(가오태권도장) 씨에게 대전MBC 대표이사 공로상, 유기철 대전MBC 대표에게 국기원장 명예단증, 이영무(흥인태권관장), 최 영(최영태권관장) 씨에게는 이상민 국회의원 공로상이 수여됐다.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 오노균 회장은 “이 대회는 유소년들을 위한 태권도 큰 잔치”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는 오는 5월 25일 ‘대전태권도협회의 날’을 선포할 예정이다. 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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