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최병준 상임부위원장은 오는 2011년 5월 경주시에서

 
 
2011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최병준 상임부위원장은 오는 2011년 5월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150여개 나라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8일간 열전을 펼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권도 축제다. “우리 한국 태권도의 높은 관심만큼이나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천년 고도 신라의 역사문화와 함께 하는 2011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되도록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다 할 것이다”면서 “고대 3국중 가장 화려한 문화를 자랑했던 대신라가 우리의 태권도와 함께 기쁨과 감동으로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라고 2011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최 부위원장은 “이번 세계대회를 경주에 유치했다는 자부심도 크지만, 우리 태권도 역사를 폄하되고 왜곡되었던 우리 태권도의 역사인식을 바로 잡는 기회와 함께 지난 태권도공원 유치에 실패하고 그동안 태권도와 소원했던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워 내고 태권도 1회용 국제행사의 한계점에서 벗어나 이번 대회에 태권도와 접목한 화랑 청소년 행사를 별도 기획 향후 경주의 태권도 및 화랑청소년 인프라구축 청소년특화를 함께 하도록 준비한 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성공한 축제’로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 부위원장은 “이같은 성공적 평가의 대회를 기획 준비하는 이면에는 우수한 문화적 자산을 가진 신라의 본래적 가치와 진면목 외에도 앞으로 철저한 준비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 그리고 유관기관의 헌신적이고 열성적인 참여가 밑바탕이 되도록 조직위원회를 구성 운영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지역의 뜻있는 분들께서 신라의 화랑의 의미를 청소년들에게 되새기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신라의 정신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도 태권도 대회 외에 큰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위원장은 “이번 대회와 함께 지금 준비되고 있는 화랑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은 앞으로 보다 더 많은 천년고도 신라의 문화와 화랑 청소년 특화 조직 구축 및 관광상품, 다양한 청소년 문화 콘텐츠 등이 개발되고 세계적 화랑 청소년 축제로 키워 나간다면 우리 지역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뒤 “앞으로 화랑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환경분석과 언론, 문화계, 예술계, 조직전문가 등의 의견을 받고 경북도, 경주시·시민들의 종합적인 의견과 민간에 의한 자율추진을 모색하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신라 화랑 청소년 문화를 명실 공히 세계대표 화랑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병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 부위원장은 태권도인 출신으로 경주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경주시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경북태권도협회 부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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