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8명 참가 13일부터 19일까지 열전에 돌입

▲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9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13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막돼 19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사진은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개회식 축하 공연 모습
▲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9 국가대표 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13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막돼 19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사진은 대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개회식 축하 공연 모습

제27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9국가대표 선수 선발예선대회가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막됐다.

13일 시작돼 19일까지 총 2,548명이 참가해 19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대회 체급별 1,2,3위자는 국가대표 1차 선수 선발전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13일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장일재 태백시 부시장,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장, 최선복 신임 강원도태권도협회장, 양희석KTA 이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창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인류애를 바탕으로 평화 시대의 도래에 앞장서온 태권도의 가치와 정신은 실도 대단하다”고 밝히면서“이런 배경 아래 탄생된 이 대회는 연륜을 쌓으며 태권도가 호국의 보루로서 기능하는 데 이바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 회장은“태권도 가족 여러분은 이 대회의 출범 의의를 다시금 가슴속에 되새기며 갈도닦은 기량을 한껏 뽐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선복 신임 강원도협회장은 축사에서“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로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길러내는 태권도 국가대표의 산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그동안 많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켜오며 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워 왔을 것으로 믿고, 이런 의미에서 훌륭한 경기력이 발휘되는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길재 태백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국방부장관기 전국 단체대항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께서는 경기의 승부를 넘어서 한민족의 축제로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이번 대회를 통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모두 발휘해, 대회 수상과 더불어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기억에 남는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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