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중-봉의중 올해 전국대회 세 번째 종합우승

▲ 제20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남여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남중부 시상식 장면
▲ 제20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남여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남중부 시상식 장면

대전체육중학교와 강원도 봉의중학교가 제20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를 품에 안았다.

지난 11일 개막돼 14일 끝난‘제20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남여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중등부 경기에서 대전체중은 금메달 3개, 봉의중은 금메달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체중은 김종명이 밴텀급, 신광철이 L-웰터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대회 마지막날 L-헤비급 배상열이 금메달을 추가해 종합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대전체중은 제주평화기, 중고연맹회장기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전국대회 남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셋째 날까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선두를 달리던 전북체중은 마지막 날 메달 획득에 실패해 2위에 머물렀고, 3위에는 광양중동중학교가 올랐다.

남중부 우수선수로 대전체중 신광철이, 지도자상은 박순웅 대전체중 코치가 각각 선정됐다.

▲ 제20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남여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여중부 시상식 장면
▲ 제20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남여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 여중부 시상식 장면

여중부에서는 강원 봉의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봉의중은 페더급 송가희, L-미들급 이도현이 금메달을 수확했고. 김예지가 밴텀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종합 1위에 올랐다.

봉의중도 올해 제주평화기, 중고연맹에 이어 이번대회까지 우승해 올해에만 3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봉의중에 이어 신관중학교가 금1 은2로 준우승, 흥해중학교가 금은동 각1개씩 획득해 3위에 올랐다.

여중부 우수선수로 봉의중 이도현이, 지도상에 윤성하 봉의중 코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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