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제주도태권도협회장기 겸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도대표선발전이 4월7일. 제주대학교체육관에서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겨울동계훈련을 열심히 이겨낸 어린선수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구었다.

▲ 축사하는 제주 원회룡지사
▲ 축사하는 제주 원회룡지사

7일 열인 개막식에는 제주도태권도협회 문성규 회장 및 많은 태권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축사를 통해“ 올해 코리아오픈국제대회와 태권도한마당대회를 유치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며 특히 이번에 제주도 태권도 대표 선수들이 4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겨루기 초등부(전 학년부)와 중등부 경기로 초등1-2학년부 남녀통합, 초등3-4 학년부 남녀부, 초등부 남녀부, 중등부 남녀부로 각각 진행되었으며, 체급으로 각 부별 핀급,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라이트월터급, 웰터급, 라이트미들급,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등 11개 체급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남중부)전통강호 오현중학교가 이변 없이 6체급을 석권하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려 제주도 대표 선수를 선발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전년도와는 달리 전력이 하양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열악한 제주도선수층을 감안하면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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