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기원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 회장 단독 출마 한 김경덕 사무총장은 10년간 9단 최고 단자회를 이끌어 왔으며, 현 경기도태권도협회장 및 대한민국태권도협회 상임 부회장직을 맡아 있다.

이번 국기원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 회장 단독 출마의 변에서 “사무총장으로서 10여 년간 봉직 하면서 얻은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선봉에 서서 뛰겠다. 태권도계는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의 고뇌 서러운 형국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출마자는 “무도로의 기본가치와 개념은 사라지고 상술과 야바위가 판치는 비즈니스가 우선시 되는 현실의 안타까움의 현주소에서 그 책임을 피할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경덕 출마자는 앞으로 국기원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의 산적한 현안인 국기원과의 관계정립 및 역할 9단 최고 고단자들의 위상정립 권익보호와 법적인 직위보장을 위한 현안들을 풀어야 할 숙제를 안게 되었다,

 

김경덕 국기원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 회장 단독 출마의 변

존경하옵는 회원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금번 9단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김경덕 9단입니다

우리9단회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회장선거에 대한 근심어린 우려로 무성한 말들이 회자되었습니다.

이는 전례 없는 경선으로 회원 간 화합을 해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겠는가 하는 진심어린 걱정에서 연유 된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선배님들의 이해와 양보로 후보등록 마감 시간이 지난 지금 부족한 제가 단독 입후보 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총장으로서 10여 년간 봉직 하면서 얻은 귀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존경하옵는 선후배님 여러분들과 걸어가야 할 길이 무엇이며 걷지 말아야할 길이 무엇인지 확실한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선봉에 서서 뛰겠습니다.

오늘 날 태권도계는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의 고뇌 서러운 형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무도로서의 기본가치와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되었으며 상술과 야바위가 판치는 비즈니스가 우선시 되는 현실은 과거 피땀 흘려 밑거름이 되어온 우리들로 하여금 비애를 느끼게 하는 실로

안타까움의 현주소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태권도계의 선배로 불리는 우리들에게도 그 책임을 피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옵는 회원님 여러분

이제 우리9단회는

무도스포츠로 말이 암아 희석 되어버린 참다운 무도 태권도의 복원을 위하여 여러분의 뛰어나신 경륜이 투입 되어야할 시기가 도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마지막 여생을 서쪽에 지는 석양의 황홀함같이 태권도를 위하여 저와 함께 혼신을 다하여 불태워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는 9단회 만들기에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2018년3월29일

국기원태권도 9단 최고 고단자회

회장 단독 출마자

김 경덕 9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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