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봉송 전북 3차 일정 이어가

▲ 태권도원 성화봉송 1번주자(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와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김중헌) 등 (태권도원 전망대)
▲ 태권도원 성화봉송 1번주자(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와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김중헌) 등 (태권도원 전망대)

11월 1일 대장정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29일 태권도의 고장 무주 태권도원에 도착, 전북지역 3일차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성화봉송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 김성태 이사장과 황경선 선수, 무주군 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 등 15명의 주자에 의해 봉송이 진행되었다. 태권도원 전망대에서 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이 1번 주자인 이도우 회장(무주군태권도협회)에게 점화를 시작으로 도약센터, 국기광장까지 봉송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국기광장에서 T1경기장까지는 재단 김성태 이사장과 황경선 선수와 WT시범단이 함께한 이색봉송이 진행되었다. 황경선 선수로부터 토치키스를 받은 김성태 이사장은 T1경기장 앞에서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의미에서 송판 격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재단 김성태 이사장은 “태권도성지 태권도원에서 성화봉송이 이루어져 매우 뜻 깊다”며 “재단을 비롯해 태권도인 모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태권도의 본고장 무주에서의 성화봉송은 대한민국 태권도의 역사를 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올림픽 경기장을 밝힐 성화가 대한민국 전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알찬 봉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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