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 10일부터 초, 중 450여명 참가 '꿈나무들의 잔치' 열려

 
 

충청남도태권도협회는 지난10일부터 12일까지 아산시 호서대학교체육관에서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한 가운데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여 제26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경기를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꿈나무들의 잔치로서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도내에서 약450여명이 참가하여 소속과 도장의 명예를 걸고 3일간의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아산시태권도 지회 김기섭 회장은 “이번 대회는 통합협회 출범을 기념하여 지역 태권도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도내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아산시는 그동안 통합이 이뤄지지 않고 반쪽짜리 협회였으나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통합협회를 출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향후 도내 메이저 대회와 전국대회 등을 유치하고 아산시체육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지역에 중고등학교에 팀을 창단하여 아산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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