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욱 회장“아름다운 경기장 만들겠다”

경상북도지사기태권도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상주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경상북도 내 태권도 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의 젖줄 역할을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도 경북 도내 초·중·고교, 대학, 일반부까지 총 1천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겨루기(개인전, 단체전), 품새(개인전, 단체전), 태권체조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었습니다.

<윤종욱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
이 대회는 시군대항 5대5 단체 대항으로 출발한 대회였습니다. 대회가 발전하고 세분화되고 품새와 겨루기 개인전 시군 단체 대항전 총 망라한 종합대회로 발전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서 경북 선수들 기량이 발전하고 또 대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된 뜻깊고 유서 깊은 대회로 발전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엿 볼 수 있듯이 경북협회는 윤종욱 회장이 수장으로 자리하면서 소통과 화합 속에 기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경기장 문화 정착에 경북협회의 각별한 노력이 돋보입니다.

<윤종욱 경상북도태권도협회장>
제가 항상 주창하는 것은 전체적으로는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고, 경기에서는 저는 슬로건이‘경상북도협회 경기장은 멋있고 아름다운 경기장을 만들자’입니다. 거기에는 지도자들의 마음가짐 선수를 사랑하고 육성하는 리더십이 있어야 되고, 경기 임원 심판들은 공정한 심판을 한다는 믿음을 줘 서로를 존경하고 존중하는 그런 관계가 형성되면 멋있고 아름다운 경기장으로 승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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