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 울산시 대표로 출전할 36명의 선수가 확정됐다<사진=울산시태권도협회>
▲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 울산시 대표로 출전할 36명의 선수가 확정됐다<사진=울산시태권도협회>

오는 10월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개최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태권도 경기 울산시 대표로 출전할 36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26일 남구 종하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 울산시 대표 최종선발전에 남·여고등부 각각 15명 16명, 대학부 남·여 11명 4명 등 모두 46명이 출전했다.

이날 체급별 남고부 울산스포츠과학고 4명, 신정고 3명 등 총 7명과 여고부 울산스포츠과학고 4명, 효정고등학교 4명 등 8명이 선발됐다.

남대부에서는 경운대 1명, 영산대 2명, 경희대 3명, 용인대 1명, 한국체대 1명 등 총 8명과 여대부는 경운대 1명, 동의대 2명, 한국체대 1명 등 4명이다.

남자일반부 4명, 여자일반부 5명 등 모두 9명이다.

특히 여자대학부에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에서 73kg급에 금메달 리스트 이다빈(한국체대)이 울산대표로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전국체전 진두지휘를 맡은 울산시태권도협회 손효봉 전무이사(감독) 주축으로 코칭스태프들이 선수 개개인의 강점을 극대화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곧바로 강화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도철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은 선발된 선수들에게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를 확보해 종합 3위를 차지한 것처럼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훈련에 임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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