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르웨이 문화센터 건립 추진

한국-노르웨이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중인 조운섭 사범. 정통 태권도를 강조해온 조 사범은 노르웨이 정착한지 40년이 되었습니다.

문화센터 건립 기본취지 한국 문화 공간 속에 제자들과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한국 문화를 즐겁게 배우는데 있습니다.

조운섭 사범 인터뷰

우리 제자들한테 모여서 수련하고 모여서 서로 교통하고 사교할 수 있는 장소 그것도 한국문화 속에서, 이런 취지로 꿈을 꿔왔고 도와주시는 분이 있어서 땅도 구입해서 진행주인데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35개 제자 도장이 있습니다. 회원은 2천500명. 2천500명 회원이 우리의 문화를 배우는데 즐겁고 진지하게...

조 사범은 현 국기원에 모습에 정통 태권도인 한 사람으로서 쓴 소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조운섭 사범 인터뷰

부끄럽고 안타깝습니다. 왜냐하면 국기원은 태권도의 중앙도장인데, 중앙도장으로서 역할을 못할 때 무도 태권도 역할을 포기하고 있을 때, 그 때는 심각한 사항입니다. 어느 누가 나서서 빨리 수정하지 않는 한 국기원 자체 중앙도장은 유명무실해 질 것이고, 태권도는 산산이 흩어 질 것이고...

국기원 수장에 대한 조언도 했습니다.

조운섭 사범 인터뷰

만약 제가 어느 단체 수장인데 나로 인해서 단체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고 제대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빨리 사퇴 했을 것입니다. 모든 나라와 단체의 역사를 볼 때 수장이 잘못되면 그 단체는 장래가 없고 희망이 없습니다.

국기원 사태와 관련 조 사범은 제자들에게 부끄럽다고 밝혔습니다.

조운섭 사범 인터뷰

제일 부끄러운 게 제자들이 저한테 국기원이 왜이래요 했을 때입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정통태권도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길을 걸어온 조운섭 사범의 제2의 인생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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